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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게 하는 직분

by langs mom 202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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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은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기 위함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 가운데서 구별하여 불러내셔서 선한 일을 맡겨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자신의 위치와 사명을 알고 정체성을 확고하게 가진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명을 알지 못하고 정체불명의 삶을 사는 자는 그냥 죽지 않고 숨쉬고 있으니 사는 인생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의 정체성을 더욱 명료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특히 본문은 우리 각 사람이 어떠한 직분을 받았음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 직분은 목회자든 성도이든 간에 공통된 사명으로써 **“화목하게 하는 직분”**입니다. 우리가 그 직분을 받은 것은 특히 교회 공동체 안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로서의 목적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 43:7).


하나님께서 우리교회 새해 표어를 **“화목하자”**로 주신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금년도 한해 동안 교회 안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봉사직분을 각자에게 맡겨주셨는데, 이것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꼭 알아야 할 것은 내가 어떤 직분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간에 우리는 모두 다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공통적으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성경 말씀을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과 화목하자

가장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13-16).

이 큰 은혜의 빚을 졌으니 우리는 십자가의 공로를 기억하며 평생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늘 가까이 붙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 73:28). 언제나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께 향하여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 22:21).


2. 성도끼리 화목하자

십자가는 수직과 수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의 수직관계, 사람과의 수평관계가 균형을 이루어갈 때 아름다운 신앙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는 화목한데 사람과 불화하면 이는 진정으로 하나님과 화목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 4:20).

예수님께서 당부하셨습니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막 9:50). 사도 바울도 다음과 같이 권면했습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4-18).

우리는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화목을 이릅시다. 화목한우리교회를 출입하는 우리가 화목하지 않는다면 교회 이름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 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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